혈당·건강 관리/건강 생활습관9 만보보다 효과적인 쪼개 걷기, 무릎 통증 3개월 극복 후기 만보만 채우면 건강해질 줄 알았습니다한동안 제 하루 목표는 딱 하나였습니다.1만 보.아침부터 걸음 수를 확인하고 저녁이 되면 부족한 숫자를 채우기 위해 일부러 밖으로 나갔습니다.그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녁 7시쯤 휴대폰을 보니 6,800보. '오늘도 만보 못 채우겠네.' 괜히 실패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운동화를 신고 집 근처 공원을 빠르게 걸었습니다.한 번 시작했으니 쉬지 말고 끝까지 걸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속도도 꽤 빨랐습니다. 1시간 가까이 계속 걸었습니다. 숨은 차오르고 다리는 묵직했지만 휴대폰 속 숫자는 계속 올라갔습니다.8,000보. 9,200보. 그리고 드디어 10,000보. '됐다.'집에 돌아올 때까지만 해도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느낌은 그날 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2026. 8. 23. 혈당 낮추려 빈속 걷기로 쓰러질 뻔한 뒤 바꾼 것들 혈당 관리를 시작하면서 한동안 무가당두유를 믿고 먹었습니다.특히 제가 자주 마셨던 것은 당류 0%라고 표시된 무가당 두유였습니다.달지 않았고 입안에 단맛도 거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포장에 당류 0%라는 표시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이 정도면 혈당 걱정 없이 마셔도 괜찮겠지.' 처음에는 하루 한두 개 정도였습니다.그런데 두유가 생각보다 마시기 편했습니다. 식사 사이에 배가 출출할 때 하나 마시고, 아침에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도 하나 마셨습니다.그러다 보니 어느 날은 하루에 여러 개를 마시게 됐습니다. 제가 기록했던 날에는 무려 6개를 마셨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많이 마셨다고 느껴지지만, 당시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당류가 0%인데 뭐가 문제겠어.' 이 생각이었습니다. 그.. 2026. 8. 18. 혈당 관리 후기 수면 부족한 날 112, 잘 잔 날 103 잠을 못 잔 다음 날 왜 이렇게 배가 고플까? 수면 부족부터 폭식, 혈당까지 직접 기록해봤습니다혈당을 관리하면서 음식만 신경 쓰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밥을 얼마나 먹었는지, 간식은 무엇을 먹었는지, 탄수화물은 얼마나 줄였는지만 확인했습니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패턴이 반복됐습니다.잠을 제대로 못 잔 다음 날이면 유난히 피곤했습니다.피곤하니 평소보다 음식이 더 당겼고, 식사량도 늘었습니다.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는 날도 있었습니다.그리고 다음 날 혈당을 측정하면 평소보다 높은 숫자가 나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그때부터 혈당이 높게 나온 날에는 음식만 돌아보지 않았습니다.“어제 몇 시간 잤지?”이 질문도 함께 하게 됐습니다.1년 가까이 혈당과 생활습관을 기록하면서 제 기록에서 반복적.. 2026. 8.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