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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섭취량과 식후 혈당의 관계 및 적정 밥 양 밥 200g 먹은 날 혈당 155, 70g 먹은 날 143 — 밥 양을 재기 시작한 이유혈당을 관리하면서 제가 가장 먼저 바꾼 것은 반찬이 아니었습니다. 의외로 밥의 양을 일정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처음에는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다녔습니다. 잡곡밥을 먹어야 하는지, 어떤 반찬을 함께 먹어야 하는지부터 신경 썼습니다. 그런데 혈당을 계속 기록하다 보니 음식의 종류만큼이나 제가 먹는 양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어느 날에는 밥을 평소보다 많이 먹고, 또 어느 날에는 적게 먹었습니다. 당연히 식후 혈당도 달랐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밥의 양을 일정하게 하면 혈당 기록도 조금 더 일정해질까?'그때부터 밥을 전자저울로 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꽤 인상적인 기록 하나가 남았습니다.밥 200g을.. 2026. 8. 22.
일상생활 속 활동량(집안일)과 혈당 관리 효과 헬스장만 3번 등록하고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1년 전부터 집안에서 더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병원에 다녀오는 날이면 늘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이번에는 정말 운동해야겠다."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집에 돌아오면 운동 계획부터 세웠습니다. 그래서 헬스장도 등록했습니다. 문제는 꾸준히 다니는 일이었습니다.처음 며칠은 의욕이 넘쳤습니다. 운동복도 준비하고 시간을 정해 헬스장에 갔습니다. 하지만 며칠 지나면 바쁜 일이 생겼고, 하루 빠진 것이 이틀이 됐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헬스장에 가는 것 자체를 잊어버렸습니다.이런 경험을 세 번이나 반복했습니다. 다시 병원에 갈 때가 되면 후회했고, 또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헬스장을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비슷했습니다. 세 번째 등록을 하고 나서야 다른 .. 2026. 8. 21.
공복혈당 변동원인과 원활한 혈당 조절을 위한 생활습관 식단과 시간을 지켜도 공복혈당이 103~117로 오르내렸습니다혈당 관리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숫자에 민감해집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다른 생각보다 혈당부터 확인했습니다. 전날 식사를 많이 했는지, 간식을 먹었는지, 평소보다 움직이지 않았는지를 먼저 떠올렸습니다. 공복혈당이 괜찮게 나오면 안심했습니다. 반대로 평소보다 높게 나오면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했습니다.특히 식단과 식사 시간을 나름대로 잘 지켰다고 생각한 날에는 더 그랬습니다. 어제와 크게 다르게 먹은 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날은 103, 어떤 날은 110, 때로는 117까지 나왔습니다.'분명히 똑같이 관리했는데 왜 숫자가 달라지는 걸까?' 처음에는 제가 뭔가 놓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전날 먹었던 음식을 다시 떠올리고, 먹은 양을 생각하고.. 2026. 8. 20.
혈당 관리의 중요성과 일상 속 지속 가능한 식습관 가이드 폭식 다음날 공복혈당 120, 겁났지만 제가 한 일은 따로 있었습니다혈당 관리를 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날이 있습니다. 전날 저녁 식사에서 평소보다 훨씬 많이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만 먹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먹은 음식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배가 어느 정도 찼다는 느낌이 들었는데도 젓가락을 쉽게 놓지 못했습니다.밥도 평소보다 많이 먹었고 반찬도 계속 집어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야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내일 아침 혈당이 높게 나오겠는데’ 괜히 걱정하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다음날 공복혈당은 120이었습니다다음 날 아침 평소처럼 공복혈당을 측정했습니다. 숫자를 확인하는 순간 잠시 멈칫했습니다. 120mg/dL.평소보다 확실히 높은 숫자였습니다. 순간 겁이 났습니다. ‘어제 한 번 .. 2026. 8. 19.
공복 운동 시 주의할 점과 혈당 조절에 안전한 운동법 혈당 관리를 시작하면서 한동안 무가당두유를 믿고 먹었습니다.특히 제가 자주 마셨던 것은 당류 0%라고 표시된 무가당 두유였습니다.달지 않았고 입안에 단맛도 거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포장에 당류 0%라는 표시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이 정도면 혈당 걱정 없이 마셔도 괜찮겠지.' 처음에는 하루 한두 개 정도였습니다.그런데 두유가 생각보다 마시기 편했습니다. 식사 사이에 배가 출출할 때 하나 마시고, 아침에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도 하나 마셨습니다.그러다 보니 어느 날은 하루에 여러 개를 마시게 됐습니다. 제가 기록했던 날에는 무려 6개를 마셨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많이 마셨다고 느껴지지만, 당시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당류가 0%인데 뭐가 문제겠어.' 이 생각이었습니다. 그.. 2026. 8. 18.
야채 위주 식순(채소-단백질-탄수화물)이 혈당에 미치는 효과 밥 먼저 먹었더니 식후 1시간 혈당 139, 채소 먼저 먹어보니 130이었습니다혈당 관리를 시작한 뒤 음식의 종류와 양만 신경 쓰다가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먹는 순서가 달라지면 혈당도 달라질까?”그래서 직접 비교해봤습니다.밥은 똑같이 100g으로 맞추고 식사할 때 채소를 먼저 먹는 날과 밥을 먼저 먹는 날의 식후 혈당을 비교했습니다.제가 측정한 결과는 생각보다 흥미로웠습니다.밥을 먼저 먹은 날 식후 1시간 혈당은 139, 채소를 먼저 먹고 밥을 먹은 날에는 130 나왔습니다.9mg/dL 정도의 차이였습니다.물론 한두 번 측정한 결과만으로 누구에게나 같은 변화가 나타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혈당을 기록해 온 저에게는 꽤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2026.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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